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마냐 마티치 vs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맨유). 그라운드 위 정면 충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 에딘손 카바니와 앤서니 마샬의 연속 득점을 묶어 승리를 챙겼다.

논란이 된 장면이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마티치가 경기 중 격분해 팀 동료인 페르난데스를 밀쳤다’고 보도했다. 마티치와 페르난데스 모두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오히려 말다툼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 매체는 ‘중원에서 마티치와 페르난데스가 격한 말들을 섞으며 좌절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마티치가 페르난데스를 밀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일리스타는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맨유 합류 뒤 팀 동료들과 논쟁을 벌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8월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에서도 빅토르 린델로프와 충돌한 바 있다. 당시 페르난데스는 축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평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실수를 보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선미가 포항에서 부친을 만나 눈물을 보였다.

12월 23일 방송된 Mnet ‘달리는 사이’에서 러닝메이트들은 두 번째 달리기 여행을 떠났다.

선미와 유아가 경주로, 하니와 청하와 츄가 포항으로 달리기 여행을 떠났다. 선미와 유아는 폭우에 우비를 입고 달리다가 황리단길 떡볶이와 셀프 사진 찍기로 힐링했다. 하니와 청하와 츄는 달리기 뒤에 해물파전, 비빔밥, 해물라면 먹방을 펼쳤다.

그날 밤 이들이 모두 포항 숙소에 모여 두 유닛이 재회했다. 선미는 “나 어렸을 때 경주에 살았다. 지금 가족들이 포항에 산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 숙소로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선미 부친은 선물로 대게를 사왔고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들 말고 친구를 아빠에게 소개하는 게 처음이다”고 말했다.

뒤이어 선미는 “방송하다보면 돌아가신 아빠 이야기가 나올 때가 있다. 아빠가 말은 안 하는데 너무 마음 아파하시는 느낌이었다. 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 우리 세 남매 다 대학도 보내주시고. 아빠한테 고마운 게 너무 많은데. 그래서 약간 아빠 기를 세워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Mnet ‘달리는 사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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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로 최종 판정 됐다. 이에 따라 학위 역시 취소된다. 홍진영 역시 자신의 표절 의혹을 인정하고 대중에 용서를 구했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조선대학교 측은 23일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정하고 학위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홍진영은 조선대 무역학과에서 지난 2009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년 뒤인 2012년에는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나 그의 석사 논문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홍진영 측은 이 같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며, 홍진영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하며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관례로 여겨졌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 %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고 결백을 주장하며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다. 석사 및 박사 논문을 반납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특히 홍진영을 가르쳤던 조선대 무역학과 A 전 교수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진영의 아버지가 조선대 교수라 학위 취득 과정에서 입김이 작용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며 의혹은 더욱 커졌다.

설상가상으로 조선대 측 역시 지난 15일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 내리며 홍진영은 위기에 몰렸다. 조선대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판단하고 그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후 3일간 침묵하던 홍진영은 지난 18일 결국 “조선대학교 측의 표절 잠정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라며 “신곡으로 컴백하는 날 표절 논문 기사가 나왔다.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너무 겁이 났고 머릿 속이 하얘졌다. 그 때까지도 욕심을 못 버렸던 것 같다.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 너무 무서웠다. 학위를 반납하면 그냥 넘어가 주시지 않을까. 혹시 그만 용서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했다. 어쩌면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표절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홍진영의 논문 표절 논란은 결국 조선대 측이 해당 논문을 표절로 최종 판정하고 학위 취소 절차를 진행하면서 일단락 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고 대중에게 용서를 구할 시간이 몇 번이나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거짓말로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 한 홍진영의 선택을 향한 시선은 여전히 무섭도록 차갑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개막 경기가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디 애슬래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휴스턴 로켓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간에 예정되어 있던 개막전 경기가 연기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는 것은 처음이다. ‘ESPN’의 캐시디 허바스는 “경기가 연기된 이유는 NBA 측이 제시한 프로토콜 때문이다. 휴스턴 측에서 3명의 선수가 양성 내지는 불확실 진단을 받았고, NBA는 경기 연기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그 내막을 설명했다.

파워볼실시간 NBA 경기를 치르려면 한 팀에 최소 8명의 선수가 로스터에 등록되어야 한다. 허나 휴스턴은 내부 확진자가 나오며 밀첩 접촉자들은 전원 격리되었고, 그 결과 8명을 충원하지 못하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되었다.

이날 경기는 존 월, 드마커스 커즌스의 휴스턴 데뷔전임과 동시에 리빌딩 버튼을 누른 오클라호마시티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허나 코로나19가 이를 막았다.

덧붙여, 과연 ‘경기 연기’가 올바른 조치인지는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정상적으로 경기를 준비하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졸지에 경기가 취소되며 헛걸음질을 했다. 왔다갔다하며 생긴 피로감, 개막전에 맞춘 게임 플랜 등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휴스턴 내부적으로 코로나19 지침을 지키지 못해 생긴 전력 누수인데, 오클라호마시티만 피해를 보게 되었다.

선수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도 휴스턴 측에 징계가 내려지는 것이 추가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한편, 양 팀의 새 사령탑인 스티브 사일러스,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의 데뷔전 역시 함께 연기되었다.

판사 출신 이수진 “괘씸죄 의욕 넘치는 판결..부당한 양형”
홍익표 “편견 작용한 매우 나쁜 판례”..윤영찬 “많은 부모 대신해 십자가 지워”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1심의 징역 4년형 선고에 대해 이틀째 강도 높은 불만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법관 탄핵’ ‘사법부 위기론’ 주장까지 나오며 격앙된 분위기다.

판사 출신 이수진 민주당 의원(서울 동작을)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정경심 교수에게 징역 4년이라는 중형이 선고됐다”며 “섬찟한 느낌”이라고 적했다.

이 의원은 “‘표창장 위조’등이 유죄로 인정되더라도 징역 1년이면 충분한 사안”이라며 “부당한 양형”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괘씸죄로 단죄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는 판결 앞에서 많은 국민이 좌절했을 거라 생각하니 전직 법관으로서 가슴이 아프다”며 “사법부에 다시 위기가 오고 있다”고 사법부 위기론까지 제기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찰 주장에 손을 들어준 1심 판결이 항소심이나 최종심에서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의심의 정황으로 유죄판결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연구원장인 홍익표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동의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공판중심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른 잘못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사실관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재판부의 선입견이나 예단, 어떤 편견들이 상당히 작용한 매우 나쁜 판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실제 조국 전 장관과 관련된 재판 과정에서는 이와 다른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이 아니라면 법원이 이렇게 모진 판결을 내렸을까”라면서 “그 시절 자식의 스펙에 목숨을 걸었던 이 땅의 많은 부모들을 대신해 정경심 교수에게 십자가를 지운 건가”라고 썼다.

판사의 실명을 거론하며 재판부의 편향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재판부 임정엽 판사의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꽤 있었다”며 “재판이란 최대한 피고인의 이익을 고려하는 것이 원칙인데 왜 검찰 측의 이익만 받아들인다는 것이냐”고 격분했다. 또한 “표창장과 인턴확인서 등의 위조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이 4년 선고와 법정구속을 시킬 잘못이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직후 올린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는 세월호 참사 관련 재판을 거론하며 “판사 탄핵이 필요한 시간”이라고도 주장했다.

다만, 전날 세월호 사건 판사들의 탄핵을 촉구했던 이탄희 의원은 이날 “사법농단과 재판거래에 대한 역사적 단죄를 하자는 것”이라며 “판결에 대한 평가는 별개”라고 법관 탄핵과 정 교수 판결에 대한 비판을 연결하는 해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조국 백서’ 필진이기도 한 변호사 출신 김남국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슴이 턱턱 막히고 숨을 쉴 수 없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민주당 수도권 한 중진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징역 4년에 법정구속은 너무 과하다”며 “정치적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판결”이라고 비판했다.홀짝게임

다만 당 지도부는 공개발언을 삼가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관련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태년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도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등에 대해 강조했을 뿐, 정 교수 관련 발언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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