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아프리카 프릭스 정글러로 활동했던 '모글리' 이재하.
2018시즌 아프리카 프릭스 정글러로 활동했던 ‘모글리’ 이재하.

‘모글리’ 이재하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소속의 바이탤리티(이하 VIT)를 떠났다.

이재하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탤리티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FA(자유계약선수)로 신분이 전환됐음을 밝혔다.

이재하는 충남 지역 대표 정글러로 2016 KeSPA컵에 참가해 SK텔레콤 T1을 상대로 활약했으며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두 시즌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보낸 이재하는 2017시즌에는 ‘스피릿’ 이다윤에게 밀려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2018시즌 이다윤의 부진으로 출전 횟수가 많아진 이재하는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LCK 스프링 결승전에 올리는데 일조했고 2018 월드 챔피언십에 서브 멤버로 출전했다.

2019년 유럽 LEC의 바이탤리티로 이적한 이재하는 당시 유럽을 장악하고 있던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과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 등에게 밀리면서 팀 성적을 끌어 올리지 못했고 2020년에는 2군으로 내려갔다.

이재하는 “전 VIT 소속 ‘모글리’입니다”라며 “오늘부로 FA 신분이 됐고 열심히 잘 할 준비가 돼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하는 영어, 중국어로 된 소개글도 남기며 다른 지역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배달전문 식당이 최초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커져가는 배달 형태 요식업 시장을 조명하고, 이들을 위한 백종원의 새로운 해법 제시를 예고해 변화하는 시장의 시류에 발맞췄다.

18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서울 중랑구 사가정식당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의 조언을 받을 총 3곳의 가게가 공개된 가운데, 두 번째로 공개된 김치찌개집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골목식당’ 최초로 배달 전문 가게가 등장한 것.

기존에 등장했던 홀 운영과 배달을 동시에 진행하는 가게들과는 달리 이 가게는 올해 1월 창업 이후 배달 만을 목적으로 운영이 이뤄졌다. 홀에 테이블이 갖춰져 있기는 했지만 그 수는 적었으며, 백종원 역시 배달을 받은 손님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식하기 위해 일회용 배달 용기에 담긴 음식들을 일부러 식혀서 시식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본격적으로 ‘비대면 시대’가 열린 가운데, 요식업은 이같은 변화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한 업계였다.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게 되면서 상권이 무너졌고, 자연스레 배달 업계로 눈길을 돌리는 식당들이 늘어났다. 최근에는 커피 전문점, 디저트 전문점 등도 배달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사가정시장 김치찌개집 또한 이 같은 경쟁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업체 중 하나였다. 사장들은 “창업 초반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순항했다. 배달 어플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성공하는 듯했지만 경쟁 업체가 너무 많이 유입돼 최근에는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백종원은 “평소에는 직접 음식을 해먹으니 배달 음식은 생소하다”면서도, 음식의 맛과 식당 운영의 기본을 되짚으며 조언을 시작했다. 부엌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김치찌개의 텁텁한 맛이 사골육수 분말을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고, 제육볶음의 채소 크기도 지적하며 음식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라는 조언을 했다. 밑반찬 색을 다양하게 해 김치찌개와 겹치는 맛을 내지 말라는 충고도 이어졌다. 유통 과정만 대면에서 배달로 변화했을 뿐, 장사의 기본 조건은 꼭 지켜야 한다는 백종원의 장사 철학이 돋보였다.

다음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김치찌개집에 조언을 시작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수많은 요식업 종사자들의 교본이 된 ‘골목식당’이 새롭게 조명하는 배달 전문 식당에서의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골목식당’]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오)재일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35)는 18일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데일리 MVP를 차지한 뒤 주장 오재일(34)에게 공을 돌렸다. 두산은 1차전에서 3-5로 패하고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목표로 삼은 시리즈 1승1패 균형을 맞추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호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분위기 전환에 앞장섰다. 6번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NC 공격의 흐름을 끊는 호수비를 여러 차례 펼쳤다.엔트리파워볼

2차전 MVP의 시선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오재일에게 향했다. 오재일은 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5경기에서 18타수 1안타로 침묵했다. 타순이 3번에서 8번까지 밀려나 자존심이 상할 법도 했다. 그래도 오재일은 2차전에서 심기일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꿀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호는 1차전에서 패한 뒤 주장에게 쓴소리를 했다. 오재일이 현재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부러 다그치는 말을 한 것. 그는 “일단 (오)재일이에게 가장 이야기를 많이 했다. 당연히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였으니까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주장이기도 하고, 부담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야구에만 빠지지 말고 팀 전체를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일이가 잘 받아들여줬고, 오늘(18일) 경기에서 주장이 살아나면서 팀이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다. 재일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사 이미지

김재호는 포스트시즌 79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친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오재일을 언급했다. 그는 “재일이가 ‘형 홈런 하나 쳐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했다. 흐름을 바꾸는 한 방이 필요했는데, 그 한 방에 욕심을 냈다. 다행히 내가 생각했던 공이 와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흐름도 우리 쪽으로 가져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오재일의 부활 조짐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무거웠던 타선의 분위기가 살아났고, 오재일이 침묵하는 동안 고심했던 타순을 짜기도 조금은 편해졌다. 김 감독은 “오재일이 마지막 타석에서는 자신 있어 보였다. 3차전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재일이 오늘처럼 쳐주면 좋다. 재일이는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오재일은 시즌 중반 오재원에게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급작스럽게 팀 리더가 된 상황. 처음에는 낯설어 보였지만, 시즌 막바지 5~6위에 머물렀을 때 동료들에게 ‘한 발’ 세리머니를 제안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다독인 게 오재일이다. 그 결과 두산은 극적으로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올라왔다.

김재호는 마지막 문턱에서 지친 주장에게 팀 승리만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던졌고, 오재일은 그 메시지에 응답하며 진짜 마지막 ‘한 발’을 장전할 준비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을 탈퇴한 뒤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을 겨냥해 “탈당 정치로 당적을 바꾸면 갑자기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가”라고 비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유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강서갑에서도 정치신인에게 경선 탈락한 사람이 갑자기 서울시장 자격이 생겼냐”며 금 전 의원을 거론했다.

유 의원은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을 맡았을 때 당시 안철수 공동대표, 금태섭 대변인, 강연재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일한 적 있다”며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안철수계이며 수시로 탈당하고 진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그동안 만들거나 거쳐간 정당을 다 기억하기도 어렵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유 의원은 “금 전 의원은 경선에서 친문 권리당원 때문에 졌다는데, 권리당원 투표에서 65:35로 졌을 뿐 아니라 일반주민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하게 패배했단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울의 한 지역구에서조차 선택받지 못한 그가 탈당하고 진영을 바꿨으니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한다. 이건 우리 정치의 뿌리 깊은 병폐”라고 지적했다.

또 금 전 의원이 국민의힘 연단에서 ‘이해찬·정청래를 컷오프해서 2016년 총선을 이겼다’고 발언 한 것을 두고 “참 기발한 해석”이라며 “그 말대로면 정체성이 불분명한 그가 경선에서 탈락한 게 이번 총선 압승에 큰 힘이 되었다고 되돌려주고 싶다”고 반박했다.

유 의원은 “수시로 탈당하고 진영을 바꾸는 안철수-금태섭-강연재 트리오. 그 와중에 금 전 의원과 강연재 변호사는 안철수를 배신하고 떠났는데, 잘하면 조만간 이 셋이 다시 같은 당에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제3지대 야권연합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유유상종 삼인방이 정치를 코미디로 만들고 있는데 과연 이래도 되는 걸까?”라고 덧붙였다.김지영 기자 kjyou@mt.co.kr

기사 이미지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나이가 들수록 편안한 옷을 추구함을 알렸다.

김준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4년전 입던 어깨에 쇳덩이 들어있던 00 자켓을 수선을 맡기려고 다시 입어봤다가 경악을 ㅋㅋㅋ”이란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면서 “아니 그걸 어떻게 입고 다닌겁니까 없어서 못사던 때 좋다고 입고 다녔는데 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명품 로고가 보이는 곳에서 블랙룩을 입은 채 시크한 매력을 가득 뽐내고 있는 김준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기사 이미지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함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파워사다리

/nyc@osen.co.kr

[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Post 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