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평가전은 말 그대로 평가전이다. 따라서 승부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만약 평가전의 의미를 승부 결과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팀의 단점을 향상할 수 없으며, 또한 장점도 극대화시킬 수 없다. 이는 곧 팀 전력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매우 중요하다. 이야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이후, 약 1년여 만에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그리고 아시아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카타르와 평가전을 가진 벤투호다.

벤투호는 이번 오스트리아 유럽 원정 2연전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벤투호는 이번 유럽 원정 평가전 전부터 이용(전북 현대), 홍철(30.울산 현대), 김진수(26.알 나스르) 등, 주전급 수비 자원 선수들의 부상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합류가 불발되며 스쿼드 구성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여기에 해외파 김영권(30·감바 오사카)과 김승규(30.가시와 레이솔) 그리고 박지수(26.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김민재(24·베이징 궈안)까지, 코로나19 영향과 소속팀 차출 거부로 합류하지 못해 벤투호는 최상의 스쿼드 구성에 의한 완전체가 아니었다.

더구나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실시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조현우(29.울산 현대), 황인범(24.루빈 카잔) 등 무려 6명의 무더기 양성 판정자가 나와, 벤투호는 그야말로 미드필더와 수비의 핵심 자원이 모두 빠진 최악의 스쿼드로 멕시코와 카타르를 상대해야 했다. 이 같은 악재와 돌발상황을 고려한다면 1승1패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렇지만 약 1년여 만에 A매치를 소화한 벤투호는 아직까지 파울루 벤투감독의 빌드업 축구 철학과, 여전히 실험을 위한 경기 소화에만 집착하는 듯한 전술과 전략으로 일관 실망감을 안겨줬다.

벤투 감독은 2018년 8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취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만의 정체성과 전술을 만들겠다”라고 공언했다. 이와 같은 벤투 감독 말의 핵심은 ‘빌드업 축구’였다. 하지만 15일 10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랭킹 11위에 올라있는 멕시코와의 대전(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는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 축구는, 그 실체를 의심케 할 정도로 후반에만 4분 동안 무려 3골을 허용하는 수비 붕괴로 결국 2-3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와 같은 경기 결과는 전적으로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에 대한 고집과 평가전에 대한 의미성 상실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벤투 감독은 멕시코를 상대로 끝나지 않은 실험으로도 좌충수를 뒀다. 그것은 부임 이후 주 수비 전술이었던 포백 대신 스리백을 선택하는 3-4-3 포메이션으로 수비 상황 시 파이브백을 형성하며 패하지 않기 위한 수비 지향적인 축구로 멕시코를 상대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벤투호는 90분 경기 내내 공격에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 황의조(지롱댕 더 보르도)의 단순한 패턴만 빛을 발했을 뿐, 멕시코의 강한 전방 압박에 후방 빌드업 문제점을 고스란히 노출하며 2019년 9월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선택했던 변형 스리백 수비 전술(3-5-2)의 실패를 답습하는데 그쳤다. 아울러 멕시코전 벤투 감독의 전략도 패인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기에 충분하다.

멕시코 선수들은 해발고도 2,200m가 넘는 고산 지형에서 자연적으로 심폐 기능이 강화되어 있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산소포화도가 높은 저지대 오스트리아에서의 경기 체력은 한국보다는 멕시코 선수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따라서 벤투 감독의 대응 전략도 이에 초점을 맞춰야 했던 경기였다. 즉, 강한 전방 압박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 변화는 물론 선수 교체 등과 같은 전략으로 멕시코를 상대했어야 했다. 그러나 벤투호는 이 같은 점에 소홀한 면을 드러내 보이며 과거 역대 전적과, 멕시코축구 스타일만을 염두에 둔듯한 객관적인 전략으로 대응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이에 멕시코전은 아무것도 되는 것 없이 최악의 경기력으로 멕시코에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 경기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17일 카타르와 가진 2차 평가전(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의 이 같은 다짐은 멕시코전의 부진한 경기력에 의한 패배를 의식한 발언으로서, 카타르전 역시 패배할 경우 쏟아질 비난을 염두에 둔 계산된 발언이기도 했다. 벤투호는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FIFA 랭킹 57위 카타르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0-1) 8강에 그치는 아픔을 맛봤다.

따라서 벤투호에게 카타르전은 평가전 의미를 넘어서 설욕전이라는 또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그 특별한 의미성에 벤투 감독은 포백으로 회귀하며 4-3-3포메이션으로 공격축구에 초점을 맞췄다. 카타르와의 한판 승부는 멕시코전 빌드업 축구와 더불어 변형 스리백 실패에 의한 패배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에서 그 무엇보다 요구됐던 것은 집중력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의 멕시코전과는 남다른 승부욕을 앞세워 멕시코전에 이어 또 다시 위력을 발휘한 손흥민, 황의조 합작 카드로 카타르를 2-1로 꺾고 설욕에는 성공했지만 포백 중앙 수비를 비롯한 수비진의 불안한 수비력으로 수차례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다.

특히 중원에서 팀의 공수를 조율할 리더 역할의 부재로 인하여 원활한 공격 빌드업이 전개되지 못해, 공격적인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24.라이프치히) 삼각편대의 효과가 반감된 점은 ‘옥에 티’가 아닐 수 없었다. 분명 벤투호의 유럽 원정 멕시코,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벤투 감독의 철학인 빌드업 축구는 느낌표 보다 물음표가 더 많았다. 그래서 벤투호가 완성도 높은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개인적인 기술 능력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플레이의 속도와 정확성과 함께, 상황에 따라 주전 선수 기용에 대한 변화 필요성도 제기됐다.파워볼게임

아울러 벤투 감독의 전술, 전략적인 플랜B도 확실히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 역시 명백히 드러났다. 이제 코로나19 여파로 벤투호에게 실전 담금질을 할 수 있는 공식전 기회는 아직 예정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벤투 감독은 유럽 원정 멕시코,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만족스러운 빌드업 축구 구사를 위해 드러난 문제점과 과제를 효율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방법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빌드업 축구의 완성에 의한 팀 조직력도 끌어올릴 수 없으며 또한 실험에도 종지부를 찍을 수 없다. 벤투호의 최종 목표는 2022년 카타르 FIFA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앞으로 벤투 감독은 평가전과 같은 팀 전력 향상을 위한 경기의 결과를 더 이상 의식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벤투호는 강팀에도 강하고 약팀에도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고 벤투 감독도 한국 축구의 영웅인 거스 히딩크감독과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

김병윤(전 용인시축구센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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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완전 이적 때문에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이 이적에 어려움 생길 수 있다”.

데펜사 센트럴은 1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그 중 한 명”이라면서 “프리미어리그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손흥민에 대해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이적 제의를 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붙잡을 예정이다. 오는 2023년 6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토트넘은 장기 계약을 추진중이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놀라운 스퍼트와 함께 13경기서 10골을 넣으며 팀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는 개인 통산 3번째인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월드클래스 논쟁도 일어나고 있는 중. 그러나 손흥민의 최근 활약만 놓고 본다면 무리 없이 ‘월드 클래스’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 따라서 손흥민에 대해서는 여러구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펜사 센트럴은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다.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도 관심이 크다. 가레스 베일 완전 이적이 손흥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가지 상황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영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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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엘링 홀란드 등에 대해 관심을 보고 있다. 손흥민 영입 보다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강부자가 남편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남해 세 자매와 인연이 있는 특별한 손님 국민 배우 강부자가 남해 하우스를 찾았다. 역대급 게스트인 왕언니 방문 소식에 비상이 걸린 자매들. 자매들은 주방을 뒤집어가며 집 청소를 하고 남해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오며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했다. 정신없이 손님맞이에 나선 자매들 앞에 드디어 나타난 강부자. 오랜만에 본 자매들과 강부자는 포옹으로 격한 반가움을 표했다. 이때 강부자만큼 반가운 얼굴 남편 이묵원도 모습을 보였다.파워볼실시간

남해 자매들과 깊은 인연을 가진 강부자. 함께한 세월만큼 자매들에 대한 기억이 남달랐다. 특히 “김영란이 데뷔할 때 내가 심사위원이었다”며 김영란과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김영란 얼굴의 비밀(?)까지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영란 전 시어머니에 고향까지 기억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모든 걸 다 기억하고 있는 ‘기억력 부자’ 강부자의 등장한 긴장한 자매들. 과연 강부자의 기억력은 어디까지일지?

한편 강부자는 남해 하우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나도 여기 회원이 되고 싶다”며 “남편과 회원 중 고민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강부자는 “남편이 바람 펴도 다 모른 척 하고 참았다”, “외도 상대가 와서 인사해도 다 받아줬다”고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떠올렸다. 남편의 외도 사실에도 아이들을 생각하며 53년간 가정을 지켰다는 강부자. “많이 참고 살았다”며 강부자는 “억울해서라도 이혼 못 한다” 지금의 속마음을 털어놨다는데. 오랜 시간 참아왔다는 강부자의 속사정은?

18일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경찰이 횡단보도 우회전을 단속한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해 운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글은 대부분 맞고, 일부는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맘카페 등을 포함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SNS에서는 “오늘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을 단속한다”며 “(단속을 위한) 캠코더도 쫙 깔릴 것이니 여러 사람에게도 널리 알려달라”는 글이 퍼졌다. 이 글에는 우회전 후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지 않고 단속되면 “과태료 6만원에 벌금 10점을 부과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본청 차원에서 특별 단속 혹은 집중 단속 명령을 내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당연히 단속 캠코더를 특별히 보급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다만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사람중심교통문화 조성’을 취지로 보행자 안전 위협 행위 집중 단속을 진행 중인데, 이중 대표 사례로 “우회전 직후 보행자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한 경우(천천히 멈추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 포함)”를 제시했다.

더욱이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는 ‘집중 단속’이 아니더라도 운전자가 늘 지켜야 할 사항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상 우회전 시 신호에 따라 정지하거나 보행자의 안전에 주의해야 하고, 경찰은 이를 언제든 단속할 수 있다”며 “각 지방경찰청과 경찰서는 사고 다발 지역 등에선 평소에도 단속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도로교통법 25조 1항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 경우 미리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를 서행하면서 우회전해야 한다. 이 경우 우회전하는 차의 운전자는 신호에 따라 정지하거나 보행자와 자전거 등에 주의해야 하고 위반 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다시 말해 경찰청 차원의 전국적인 단속 지시는 없었지만, 대구 사례처럼 각 지방경찰청 자율로 언제든 ‘특별 단속’에 나설 수 있는 셈이다.

한편 SNS 확산 중인 글 중 일부는 “정부가 교통범칙금으로 내년도 세수 수입을 92조원 책정해놓고 주정차위반과 속도위반도 단속을 강화한다” 등의 내용도 포함됐지만, 경찰은 “세수 등의 언급은 터무니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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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이 기괴한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에 분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는 남자친구와 2년 넘게 만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동행복권파워볼

사연을 보낸 고민녀는 “어느 날부터 여러 명의 남성에게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모르는 남성에게서 꽃 배달 서비스까지 받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고민녀는 “지인을 통해 제가 데이트 어플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고민녀인 척 데이트 어플에 가입했던 것.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일을 SNS에 공유하며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연애의 참견’ 패널들은 경악했다.

한혜진은 “소름이 끼친다. 남자친구가 병든 사람이다. 환자는 병원을 가야 한다”며 강하게 분노했다. 김숙 역시 “이건 범죄”라며 최대한 빨리 헤어질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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