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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성재가 한달 수입을 밝혔다.

11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배우 이성재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가 이 코너 시그니처 질문인 한달수입을 묻자 이성재는 “그런 건 왜 물어보냐. 박명수 씨는 라디오 1회 출연료가 얼마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저는 밝힐 수 없다. 조금 있으면 출연료 인상 협상을 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성재는 “이번달 수입은 0원이다. 배우라는 게 아시다시피 작품할 때 목돈이 들어오고 매달 활동하는 게 아니다”라며 “가족들이 캐나다 간 지 10년이 됐지만 (생활비를) 한번도 밀린 적은 없다. 모든 가장들이 그렇지 않냐. 본인은 굶어도 가족을 위해 지원을 하는 거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막대 형광등 5개 배송에 달랑 비닐봉지만 씌워 배송
형광등 4개 깨져 배송돼 유리조각에 고객 상처 입어
“유아 있는 가정이면 어쩔뻔, 위험물 포장·배송 엉망”

산산조각이 난 채 쿠팡이 배송한 형광등
산산조각이 난 채 쿠팡이 배송한 형광등

소셜커머스 쿠팡이 포장불량 등으로 배송과정에서 깨진 형광등을 배송해 고객이 깨진 유리조각을 밟아 상처를 입었는데도 보상이나 배상절차 안내 없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문자만을 보내 분통을 터트리게 하고 있다.

A씨(부산 동래구)는 쿠팡 로켓배송으로 지난 11일 O사 제품 55와트 형광등 5개를 주문해 12일 받았다. 당시 상품은 비닐봉지(일명 뽁뽁이) 한 겹에 쌓인 채 큰 비닐봉지에 담겨있었다.

A씨는 제품의 포장상태가 허술했으나 ‘범용제품이라 근거리 배송센터서 곧바로 왔겠거니’ 생각해 별다른 의심 없이 포장을 뜯었다. 이 과정에서 흰유리 작은 조각이 소파와 거실에 떨어졌으나 A씨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제품을 보관한 뒤 15일 저녁 형광등을 갈기 위해 제품 용지상자를 뜯은 결과 5개 중 4개가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다.

이에 앞서 A씨의 부인은 제품이 배송된 12일 저녁 제품을 뜯었던 거실에서 유리조각을 밟아 발바닥에 피가 나 핀셋으로 유리조각을 빼내야 하는 상처를 입기도 했다.

A씨의 황당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A씨는 16일 오전 쿠팡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깨질 경우 흉기로 변할 수 있는 형광등의 배송과정이 어떻게 돼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는지 문의했으나 “안전관리 담당부서는 따로 확인되지 않고,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문자만 받았다.

상처에 대한 보상이나 제품보상 절차에 대한 안내도 전혀 없었으며, 관련 부서에 대한 전화번호는 전혀 모른다는 앵무새 답변만 지속한 것이다.

쿠팡이 배송한 깨진 형광등. 5개 중 4개가 끝부분부터 깨져 있다.
쿠팡이 배송한 깨진 형광등. 5개 중 4개가 끝부분부터 깨져 있다.

A씨는 “쿠팡 측은 안내문자에 ‘넓은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린다’며 구체적으로 불량제품으로 인한 상처에 대한 보상이나 환불 등의 절차는 전혀 안내하지도 않았으며, ‘본사 관련부서 전화번호도 전혀 모른다’며 안전 책임자와의 통화도 차단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집안에 어린애가 있는 가정도 많은데 쿠팡의 대처는 너무 안일하며, 파손 시 흉기로 변할 수 있는 형광등에 대한 포장도 엉망이어서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2021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쿠팡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대주주로 지난해 우아한형제들, 위메프, LG생활건강, 크린랲에 잇달아 갑질 혐의로 신고를 당하기도 했으며 ‘질 나쁜 일자리’ 양산 문제로 비난을 사기도 했다. 특히 배송기사인 ‘쿠팡맨’을 정규직으로 직고용한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부천 물류센터의 정규직은 당시 3%에 불과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 소프트뱅크가 4년 연속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 소프트뱅크가 4년 연속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시리즈 진출 팀이 확정됐다. 2년 연속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소프트뱅크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를 6-4로 꺾었다. 14일 4-3 승리와 정규시즌 1위로 얻은 보너스 1승을 더해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파워볼사이트

선발 히가시하마 나오가 1회에만 3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나카무라 아키라가 2회 추격하는 2점 홈런, 4회 역전 2점 홈런으로 연타석 대포를 터트리며 역전에 앞장섰다. 4회에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솔로 홈런이 이어지면서 소프트뱅크가 5-3으로 2점 리드를 잡았다.

9회에는 마무리투수 모리 유이토가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결국 탈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고 세이브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는 4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팀 통산으로는 20번째 일본시리즈 진출이다. 지난 세 시즌 동안 DeNA 베이스타즈, 히로시마 카프, 요미우리를 차례로 무너트리고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다시 요미우리를 만난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일본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에 4전 전패로 무너졌다. 올해는 센트럴리그 1위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일본시리즈 진출이 확정됐다. 올해 센트럴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긴 일정 부담 탓에 클라이맥스시리즈를 생략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일본시리즈 진출을 달성한 팀이다. 지난해까지 35번 진출해 22번 우승했다. 소프트뱅크는 19번 진출해 10번 정상에 올랐다. 단 최근 전적만 보면 일본 최강 팀은 소프트뱅크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6번 진출해 전부 우승했다. 6번 모두 상대 팀이 달랐다.

한편 일본시리즈는 21일 막을 올린다. 요미우리는 도쿄돔이 아닌 교세라돔에서 1차전 홈경기를 맞이한다. 도쿄돔에서는 사회인야구 전국대회 도시대항전이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포츠경향]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아무리 주무기라고 하더라도, 사용하는 사람이 달라지면 정교함과 파괴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번 유럽 원정에서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 선수 구성에 큰 변화를 줬음에도 부임 후 꾸준히 강조해왔던 빌드업을 계속 밀어붙였고, 첫 번째 결과는 대실패로 돌아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은 유럽에 도착하자마자 상대팀이 아닌,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한 대표팀은 코로나19 자체 방역에 심혈을 기울였음에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조현우(울산), 이동준, 김문환(이상 부산), 황인범(루빈 카잔), 나상호(성남)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악재를 맞았다.

이에 첫 경기였던 멕시코전이 취소될 위기에 몰렸으나 우여곡절 끝에 경기가 성사돼 평가전을 치를 수 있었다. 하지만 무려 6명의 선수를 쓸 수 없게 되다보니 선발 명단을 구성하는 것부터 고민이 많아졌고, 결국 권경원(상주)과 정우영(알사드), 원두재(울산)로 구성된 스리백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다른 수비조합은 그리 원활하게 굴러가지 못했고, 결국 후방 빌드업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다. 주전 골키퍼 조현우 대신 출전한 구성윤(대구)과 조합도 잘 맞지 않았다. 반대로 멕시코 선수들은 최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패스길을 차단하려 애썼고, 이 과정에서 우리 선수들의 연이은 패스 미스가 나오며 숱한 위기를 맞았다. 후반 22분과 24분 연이은 실점도 수비진영에서 시도한 패스가 잘린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문제는, 빌드업이 실패로 돌아갈 때 이를 대체할 다른 시도를 해봐야 하는데 벤투 감독 부임 후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멕시코처럼 상대가 최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빌드업을 방해할 시 탈압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거나 플랜 B로의 재빠른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대표팀은 그러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에는 벤투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거나, 그의 스타일에 익숙치 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벤투 감독도 이에 맞는 플랜을 준비했어야 했다.

승패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평가전인만큼 앞으로 월드컵 예선과 본선에서 쓸 주무기를 갈고 닦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정작 그 무대에서 주무기가 통하지 않을 경우의 대비책 또한 실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평가전이기도 하다. 카타르전은 이전과는 다른 전술의 변화가 필요하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무명가수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16일 오전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는 윤현준 CP, 유희열, 이선희, 김이나, 이승기,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파워볼게임

“조금은 낯설고 힘든 시기에 누군가에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어서 기쁘다. 또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해서 좋다”며 말문을 연 윤현준 CP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라는 제목에 우리의 기획의도가 다 담겨있다.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무명가수들을 더 유명하게 만들 방법을 고민했고, 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름을 감추면 시청자들이 더욱 이름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출연자들을 부르는 방법으로 이름이 아닌 번호제를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싱어게인’은 방송 전부터 화려한 심사위원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총 8인으로 구성된 ‘싱어게인’의 심사위원단은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뉘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연령대를 반영한다. 시니어 심사위원은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 4인이며, 주니어 심사위원은 규현, 송민호, 선미, 이해리가 맡는다.

유희열은 “여러 오디션이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은 정말 다양한 장르, 절실함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이 우리에게는 방송이지만 참가자에게는 그 3, 4분의 무대에 인생이 걸려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오랜만에 오디션에 합류한 이선희도 “이 프로그램이 무명가수들이 다시 빛을 발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다른 오디션에서 멘토의 역할이 참가자를 프로로 만드는 과정이었다면,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각자가 이미 빛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걸 같이 보면서 나 또한 배워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디션의 MC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맡았다. 이승기는 “내가 어제 ‘뻔한 남자’라는 노래를 발표했는데, 반면 ‘싱어게인’은 뻔하지 않은 오디션이다”며 재치있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자 분들이 보셨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다른 이야기와 사연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앨범을 냈던 가수들이 다시 한 번 참여하는 오디션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심사위원들도 뭉클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얘기했다.

이승기의 말에 유희열은 “난 이승기의 진행에 너무 놀랐다”며 “사실 이승기가 오디션 진행을 많이 해 본 전문 MC는 아니지 않냐? 그런데 김성주보다 잘 쪼는 MC는 내가 처음 봤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파워볼게임

‘싱어게인’은 1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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