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열애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열애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공개 열애의 핑크빛 설렘을 자아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트와이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트와이스 멤버 가운데 미나, 사나, 모모는 일본인이고 쯔위는 중국인인 터. 해외 출신 멤버들은 국내 활동 가운데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글 사용이 능숙해진 최근에도 어려움은 있었다. 모국어와 한국어가 혼재되는 것이다. 이에 미나는 “저희는 일본어로 한다고 했는데 한국어를 섞어 말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 김구라 또한 말실수를 털어놨다. 그는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 아들 MC그리까지 함께 살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아들하고 말할 때 여자친구한테 말하는 것처럼 ‘오빠가 말이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엄청 민망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안영미는 “나는 엄마한테 ‘여보’라고 한 적도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3)가 21년 만에 구단 기록을 달성했다. 구단 사상 두 번째로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 공교롭게도 ‘후반 교체 투입 해트트릭’ 역대 최초 달성자는 현재 맨유를 이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었다. 래시포드가 솔샤르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게 됐다.

래시포드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황희찬이 소속된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상대해 팀의 5대0 완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래시포드는 선발로 나오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아스널과의 주말 EPL 7라운드 경기를 대비해 선수들을 분배해 기용했다.

그러나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어느 정도 뛸 필요도 있었다. 래시포드는 결국 후반 18분에 메이슨 그린우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나왔다. 이미 맨유가 2-0으로 앞서있던 상황. 래시포드는 30분 남짓 그라운드에서 뛰었지만, 자신의 압도적인 골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불과 30분 만에 무려 3골을 몰아넣은 것.

우선 후반 27분. 그라운드를 밟은 지 9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래시포드는 전진하는 라이프치히의 뒷공간을 노려 빠르게 침투한 뒤 브르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이어 4분 뒤 두 번째 골을 터트렸고, 마지막으로 추가시간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라이프치히에게 래시포드는 악몽이었다.

그런데 이날 래시포드는 한 가지 색다른 기록을 작성했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는 “래시포드가 맨유 사상 두 번째로 후반에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한 선수”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역대 1호는 바로 현재 맨유 감독인 솔샤르다. 그가 현역 시절이던 1999년 2월 EPL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작성했다.

더불어 래시포드는 UCL 역사상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달성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그러나 5명 중에서 해트트릭에 걸린 시간은 래시포드가 1위(27분)다.
기사 이미지

확대 사진 보기

[일산(경기 고양)=뉴스엔 유용주 기자]파워볼실시간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10월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JTBC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까부는 캐릭터는 처음‥에너지 느껴먼서 촬영했다.”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도굴'(감독 박정배)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 벽화,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까지 거침없이 파내려가는 도굴꾼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화끈한 재미를 선사한다.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팀플레이가 오락적인 재미를 전한다.

올해 초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인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에 이어 ‘도굴’ 개봉까지 앞둔 이제훈은 10월 2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관객분들을 만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많은 분들이 극장에 와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파워볼사이트

코로나19 탓 개봉 연기를 겪은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나, ‘도굴’은 다행히 극장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

이제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관객에게 동시에 공개되는 경험이 신기했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분들이 영화를 보고 즉각적으로 리뷰를 써주시는데, 그 파급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또, 저라는 사람을 소개하는데 있어서도 득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영화적 재미를 느끼는 데는 극장 만한 곳이 없는 거 같다. 많은 분들이 와서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도굴’ 관람을 당부했다.

‘도굴’을 통해 역대 가장 매력적인 마성의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던 그다. 이제훈은 “까불고 능글맞으면서도 설계자 역할을 하는 캐릭터는 처음이다. 리더로 극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평소의 저와는 간극이 있었다. 처음엔 고민을 했는데, 시나리오가 워낙 재밌고 신나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 가는 시간이 즐거웠다. 함께 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좋았고,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 더 신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취미나 특기도 없이 그냥 집에서 영화 보는 게 제일 좋다”는 그는 “활발하게 일상을 보내지는 않는데, 연기를 통해서 하는 여러 경험들로 인해 저의 삶이 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직접 흙 맛을 보고서 유물이 묻혀있는지 금세 알아낸다는 천재 도굴꾼 설정. 이제훈은 “처음에는 실제로 흙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현장엘 갔는데, 영화 소품팀이 아이스크림 ‘꿀꿀바’ 겉 표면 알갱이를 하나하나 떼어내서 흙처럼 만들어 준비해주셨더라. 감동이었다. 덕분에 흙 대신 달콤한 초콜릿 맛을 느끼며 연기할 수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제훈은 또 “실제 땅굴 안에서 영화를 찍을 수가 없으니까 세트를 만들었다. 공간이 협소하고 꽉 막혀있으니 흙먼지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촬영을 하고 숙소에서 샤워를 하면 코와 귀에서 검댕이 묻어나왔다. 머리를 감으면 흙탕물도 나오곤 했다”고 고됐던 촬영장을 회상했다.

자유분방한 ‘강동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수염도 길렀다. 사극 아닌 현대극에서 수염을 기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제훈은 “저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또 발견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배우로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잠깐이지만 상의를 탈의하고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선 “몸을 따로 만든 건 아니지만 촬영 전에 팔굽혀펴기를 엄청나게 하고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11월 4일 개봉.(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평화상 수상 기념 화상 강연..”평창올림픽 남북 공동입장, 놀라운 순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해 서울평화상 수상자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림픽의 태동부터 ‘스포츠를 통한 평화 구현’은 숙명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역할에 힘 쏟겠다고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은 28일 서울평화상문화재단과 최종현학술원 공동 주최로 진행된 화상 강연 ‘스포츠와 평화’에서 “피에르 쿠베르탱이 IOC를 설립할 때부터 스포츠를 통해 평화를 구현하는 건 우리의 DNA 안에 있었다”며 “올림픽은 인류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바흐 위원장의 제15회 서울평화상 수상을 기념해 열렸다.

바흐 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북한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한반도의 평화 올림픽 개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26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방한을 취소했다.

대신 이날 온라인 강연으로 스포츠·올림픽을 통한 사회 기여 등에 지닌 철학을 공유했다.파워볼실시간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이 사회의 문제를 다 해결하는 건 아니지만, 갈등의 원인을 해소하는 데에는 기여할 수 있다”면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정 속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평화롭게 풀 수 있다는 걸 보인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평창 올림픽도 떠올리며 우여곡절 끝에 끌어낸 북한의 참가, 남북 공동 입장과 단일팀의 추억 등을 되짚었다.

특히 개막식 남북 공동 입장을 “놀라운 순간”으로 표현하며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가 한반도에서 전 세계로 퍼져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돌아봤다.

바흐 위원장은 “이번 상을 주신 건 올림픽 정신을 이루고, 한반도 평화에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정치·사회·경제적 여파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연에 이어 바흐 위원장과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와의 문답에서는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 ‘욱일기 허용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도쿄 올림픽의 내년 정상 개최를 재차 확신한 바흐 위원장은 “욱일기에 대해선 국가나 문화마다 상징하는 바나 의견이 다른 만큼 정치적 중립성 원칙을 적용한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건이 발생하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onga@yna.co.kr

Post 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