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식(강원FC). 한국프로축구연맹
이현식(강원FC). 한국프로축구연맹

[풋볼리스트=강릉] 유현태 기자= 벤투호에 소집됐던 강원FC 4명의 선수가 깔끔한 경기력을 펼쳤다.

강원FC는 1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이겼다.

강원은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이 맞붙었던 ‘스페셜매치’에 5명의 선수를 보냈다. 벤투호에 이영재, 김영빈, 김지현, 이현식이, 그리고 김학범호에 이광연이 승선했다. 이현식을 제외한 4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받았다. 이현식 역시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을 하는 경험을 얻었다.

이날 경기장엔 벤투호의 코칭스태프가 경기장을 찾았다.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쿠엘류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코치가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소집됐던 선수들 그리고 그 이상의 선수들을 점검하겠다는 뜻이었다.

체력적 부담에도 벤투호에 승선했던 4명의 선수가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대표팀에 승선됐던 이유를 증명하듯 좋은 경기력으로 강원에 승리를 안겼다.

이영재는 귀중한 선제골의 시발점이 됐다. 전반 35분 역습에서 김지현이 머리로 넘겨준 것을 고무열이 측면의 이영재에게 연결했다. 이영재의 크로스가 고무열의 머리에 맞지 않으면서, 양준아가 미처 반응하지 못해 문전에 떨어지자 김수범이 마무리했다.

이영재는 득점 장면 외에도 자신의 장기인 공격 능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도 좋았고, 순간적인 드리블에서도 번뜩였다.

김지현과 이현식은 추가 골을 합작했다. 전반 43분 김수범의 패스를 받은 이현식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오자 문전에 있던 김지현이 마무리했다. 수비적으로도 성실하게 압박을 수행했다. 인천의 역습을 시작부터 끊는 중요한 임무였다.

이현식은 후반 34분 팀의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이현식은 전방 압박으로 인천의 실수를 유도한 뒤 문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했다. 공수 양면에서 장점이 있다는 걸 보여준 장면이었다.

김영빈 역시 최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임채민-신세계와 함께 깔끔한 수비를 펼쳤고, 빌드업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다. 후방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다가 호흡이 맞지 않아 내준 실점은 옥에 티였지만 수비진으로선 대처하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강원과 벤투호는 전술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다는 평가다. 빌드업을 강조하고, 세밀한 공격 전개로 공격 기회는 극대화하고, 상대에 공격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 선수들을 벤투호가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선수단의 폭을 넓히려고 하고 있다.

김봉현 ‘옥중 입장문’ 파장
“檢, 특정방향 유도 ‘짜맞추기식'”
남부지검 “확인된 바 없다” 해명
金 “야당 정치인 상대로도 로비
전관 변호사가 강기정 잡아주면
보석으로 재판받게 해준다 회유”
강기정 “권력형 아닌 검찰 게이트”

‘라임자산운용(라임자산)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라임자산)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라임자산)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여권뿐 아니라 야권 인사에게도 로비를 벌였고, 접대한 현직 검사 중 한 명은 라임 수사팀에 합류해 있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폭탄발언’으로,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16일 김 전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전관 출신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며 “회식 참석 당시 추후 라임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 1명은 수사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5월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에 도착해 보니 접대 자리에 있던 검사가 수사 책임자였다”고 부연했다.

김 전 회장은 또 “전관인 A변호사가 ‘서울남부지검의 라임 사건 책임자와 얘기가 끝났다.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보고 후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고 말했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협조하지 않으면 공소 금액을 키워서 중형을 구형하겠다는 협박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초 2명의 민주당 의원은 소액이라서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윤 총장의 ‘진짜 민주주의’ 발표 후 당일부터 수사 방향이 급선회해 두 사람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했다”고 적었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8월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행사에 대한 작심비판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여기서 말하는 2명의 민주당 의원은 기동민 의원과 이모 의원이다.검찰은 최근 라임자산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을 소환 조사했는데, 기 의원은 언론을 통해 라임자산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기도 했다. 또한 비례대표인 이모 의원도 소환조사 방침이 통보돼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측이 김 전 회장의 자필 옥중서신을 공개했다. 뉴시스
16일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측이 김 전 회장의 자필 옥중서신을 공개했다. 뉴시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특정 방향의 진술을 유도하며 ‘짜맞추기식 수사’를 했다는 의혹도 내놨다. 그는 “검사가 진술 대부분을 작성해 책임자에게 인터넷으로 공유하면 수사 책임자가 원하는 대로 내용을 수정한 뒤 본인에게 인정시키는 식으로 수사가 시작됐다”며 “사건 조사 당시 수사 검사와 다른 의견으로 진술했더니 반말을 하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야당 정치인들을 상대로도 로비를 벌였으며, 이를 검찰에 밝혔지만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도 했다.그는 “라임펀드 청탁 건으로 우리은행 행장 로비와 관련해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등에 수억원을 지급했다”면서 “(검찰) 면담 조사에서 이를 얘기했음에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고 오직 여당 유력 정치인들만 수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의 발언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검찰이 정권을 겨냥한 타깃 수사를 벌였다는 게 된다. 진실 여부를 놓고 논란을 예고한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의혹 제기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의혹 제기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우리은행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은행은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으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현직 검사와 수사관 등에 대한 비리 의혹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사실”이라며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필요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야당 정치인은 “라임 자금이 들어간 회사 중에 내가 자문을 맡았던 곳이 있을 뿐 로비와는 무관하다”며 “김 전 회장과도 모르는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언론과의 통화에서 “사실이라면 이번 사건은 (야당이 주장하는 현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가 아니라 사기 사건을 정치권과 연동하려는 ‘검찰 게이트’가 아닌가 싶다”며 “검찰개혁을 좌초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그는 “김봉현의 자필 서신에 대한 법무부의 빠른 감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강 전 수석에게 전달하는 줄 알고 5000만원을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줬다고 법원에서 밝힌 바 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추 장관이 관련 의혹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중대한 사안이므로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직접 감찰에 착수하도록 지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이민재 기자]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타이틀 도전권을 따낼 수 있을까.

정찬성은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와 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5일 ESPN과 인터뷰에서 “이 대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을 것이다”라며 “이 경기는 오래전에 열렸어야 했다. 여기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좀비와 오르테가의 경기 승자는 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과연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될 선수는 누구일까. 격투기 전문 매체 ‘MMA 정키’는 16일 정찬성과 오르테가 경기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 매체는 정찬성의 손을 들어줬다.

‘MMA 정키’는 “배당에서 정찬성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오르테가는 약 2년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라며 “다시 경기를 치르는 오르테가가 타격 능력을 발전시켰다고 하지만 정찬성의 치명적인 카운터 펀치를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경기는 발에 달려있다. 그런 이유로 3라운드 이상으로 갈 것 같지 않다”라며 “더 노련하고 최근 경기를 치른 정찬성이 유리하다. 지난 프랭키 에드가를 잡은 왼손 훅과 비슷한 카운터로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찬성은 5라운드 판정까지 경기를 길게 보고 있다. 그는 “오르테가는 강한 맷집과 서브미션 스킬이 대단하다”라며 “오르테가는 아직 단 한 번도 KO를 당한 적이 없다. 판정까지 가는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파워볼엔트리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는 정찬성뿐 아니라 한국 미들급 대표 강자 박준용(29,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도 언더 카드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은 18일 새벽 5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이민재 기자

기사 이미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래퍼 스윙스가 프로듀서가 아닌 참가자로 ‘쇼미더머니’에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밤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9’이 첫 방송됐다.

이날 스윙스는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네가 아쉬울 게 뭐가 있어서 여길 나와’라고 한다”며 지난 시즌 크루 패스로 유자를 부활시켰다가 ‘인맥 힙합’ 비판을 받은 것을 두고 “무슨 나 왕따 출신인데”라면서 “그냥 몇천 명이 동시에 거짓말을 하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구나”라고 악플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내가 작년에 받았던 상처 중에 제일 큰 거 하나 얘기하겠다. 그 말을 1년 동안 품고 살았다”며 “‘불도저’ 공연 영상이 있는데 댓글 중에 ‘이 새X 예선 때 떨어질 놈’이 있었다. 나의 영원한 캡틴아메리카 방패는 내 실력이다. 다른 건 다 괜찮다. 잘못했다고 하겠다. 음악 가지고 뭐라고 할 거면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으면 내가 호구다”라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히든싱어6’의 김완선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에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김완선 편에는 찐팬 라인 강성연 신지 허재를 비롯해, 절친 라인으로 터보 김정남, 브루노, 숙행,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의 작곡가 손무현 등이 나섰다. 

 강성연은 “학창시절 완선 언니의 부푼 곱슬머리를 따라하려고 머리를 전부 가늘게 땋고 풀어서 아기 사자머리를 한 적도 있다”며 강한 팬심을 고백했다. 송은이 역시 “학교에서 몰래 이어폰으로 언니 음악을 듣고, 당시에는 비디오 녹화도 안 돼서 TV에 나오시면 전부 눈으로 담으려고 했다”고 그 시절을 추억했다. 또 김정남은 “누나를 보려고 춤에 입문해 본격적으로 댄스 가수가 된 것”이라며 유명한 ‘김완선 사랑’을 다시 고백했다. 파워볼실시간

김완선은 1라운드 미션에서 데뷔곡 ‘오늘밤’으로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에 나섰다. 이날 김완선은 데뷔에 얽힌 비화도 공개했다. 김완선은 “3년 정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서 데뷔를 했다. 다양하 춤을 배울 수 있었던 이유가 그때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춤출 공간이 없었다. 연습실을 빌려주는 대신 춤꾼들의 특기를 하나씩 배웠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의 춤을 초창기때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1라운드 대결 결과 2번 방의 모창능력자가 탈락했다. 모창능력자의 정체는 다름아닌 에이프릴 채원. 채원은 “에이프릴 선배님에게 팬심을 고백하고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런가운데 김완선은 3번방에서 등장했고 절친라인은 고개를 숙였다.

2라운드에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모창능력자 4인과 대결을 펼쳤다. 김완선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메이크곡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에 대한 질문에 “다 기억에 남고 좋은데 아이유 씨의 리메이크곡은 밝은 느낌의 곡을 쓸쓸하게 편곡을 했다.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불렀고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었다. 가장 애착이 가고 추억이 생긴 곡이다”고 털어놨다.

이날 2라운드에선 김완선이 2번방에서 등장한 가운데 5번방 출연자의 정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인형미모의 외국인 모창능력자였던 것. 이날 5번방의 모창능력자는 이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5번방 모창능력자 마리아는“K-POP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김완선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됐다”고 밝혔다.

3라운드에선 김완선과 모창능력자 3인이 감성 발라드 ‘이젠 잊기로 해요’로 대결을 펼쳤다.  2라운드 1등이었던 김완선은 2등으로 무사히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3라운드에선 3번방의 모창능력자가 탈락을 맞았다. 4라운드에선 ‘리듬 속의 그 춤을’을 미션곡으로 해서 김완선과 살아남은 두 모창능력자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김완선과 모창능력자 김은영, 성유빈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원조가수 김완선은 3번방에서 등장했다. 이번 대결에서 성유빈이 3위를, 김은영이 2위를 차지했다.파워볼사이트

이날 원조가수 김완선 편의 우승은 김완선에게 돌아갔다. 김완선은 “이렇게 어린 아가씨들이 제 노래를 한다는게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제가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 너무 감동받았다. 이 감동으로 앞으로 힘내서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히든싱어6’ 방송화면 캡처

Post 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