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7이닝.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는 낯설기만한 이닝이다. 에이스 류현진이 올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에이스’로 팀에 7이닝 투구를 선물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과 토론토에 많은 것이 걸려 있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류현진이 화룡점정을 한 셈이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양키스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전까지 류현진은 3경기에서 양키스를 만나 2패 평균자책점 8.80으로 부진했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 징크스를 떨치게 됐다.

류현진은 여러 차례 위기를 넘겼다. 1회를 제외하고는 삼자범퇴 이닝이 없었다. 2회초 2사에 지오 어셀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클린트 프레이저를 헛스윙 삼진으로 물리쳤다.

가장 큰 위기는 6회. 선두타자 루크 볼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애런 힉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에 섰다. 류현진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삼진, 글레이버 토레스를 우익수 뜬공, 지오 어셀라를 2루수 땅볼로 봉쇄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프레이저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시작했으나 이후 세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토론토 투수의 첫 7이닝 투구다. 류현진 외에 선발진 부진으로 힘겹게 시즌을 치른 토론토의 선발투수은 좀처럼 7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류현진도 이날 경기 전까지 6회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류현진 7이닝 투구로 토론토는 올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7이닝 선발투수를 만나게 됐다.

토론토 최근 선발투수 7이닝 투구는 2019년 8월 23일이다. 당시 토론토는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2점을 먼저 냈지만, 9회 3실점 하며 졌다. 당시 토론토 선발투수는 제이콥 와그스팩이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후 류현진은 399일 만에 토론토의 ‘7이닝의 선물’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동아닷컴]







켄달 제너,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산책 패션 [포토화보]

할리우드 모델 켄달 제너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한 거리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켄달 제너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켄달 제너는 카키색 크롭 탑에 반바지를 매치하여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한편, 켄달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양키스전 7이닝 무실점, 천적 상대로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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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전 악몽을 털어낸 류현진. ⓒ 뉴시스

‘몬스터’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 악몽을 떨치는데 성공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많은 의미를 남긴 경기였다.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을 2.69까지 끌어내리며 세 시즌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됐다.

지긋지긋했던 양키스전 악몽도 완전히 떨쳐버렸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양키스전에 세 차례 나서 15.1이닝만 소화하는데 그쳤고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80으로 크게 부진했다. 특히 토론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나선 지난 7일에는 5이닝 5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이 양키스 타자들을 상대로 선택한 전략은 느린 공과 더 느린 공, 그리고 아주 느린 공이었다.

구질별 구사 비율을 따지면 특이점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의 비중이 24.61%이며 컷 패스트볼이 22.87%, 그리고 주 무기인 체인지업을 27.91% 비율로 구사한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직구 구속을 지니고 있어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의 날카로움으로 승부하는 투수가 바로 류현진이다.

하지만 이번 양키스전에서는 전혀 다른 구종을 선택했다. 류현진은 그다지 빠르지 않은 포심 패스트볼은 투구 수 100개 중 단 18개만 던지는데 그쳤다. 비중은 올 시즌 평균에서 6%나 낮아진 18%였다.

대신 컷 패스트볼의 비중을 31%로 끌어올리며 스트라이크존 좌, 우 구석을 예리하게 찔러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슬라이더로 구분한 바로 그 구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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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구질별 구사 비율. ⓒ 데일리안 스포츠

압권은 올 시즌 타격 1위 DJ 르메휴와의 맞대결이었다. 류현진은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우타자인 르메휴와 맞닥뜨렸다. 4구째 던진 87마일짜리 커터가 몸 쪽 스트라이크존에 절묘하게 걸쳤고 심판의 손이 올라갔다.

더욱 놀라운 점은 르메휴가 몸을 빼면서 움찔했다는 점이다. 투구 각도상 우타자가 피하려면 몸 쪽으로 향하다 바깥쪽으로 빠지는 체인지업이 와야 가능하다. 하지만 르메휴는 오히려 바깥 쪽에서 몸 쪽으로 다가오는 커터에 몸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구질을 아예 파악조차 못하고 날카로움에 놀랐다는 뜻이다.

이날 류현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1회 나온 시속 91.6마일(약 147km, 포심 패스트볼)에 불과했다. KBO리그에서도 빠르지 않은 공으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다양한 구질과 정교한 제구만 보유한다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입증한 류현진이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공유, 윤은혜가 뭉친 ‘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편’이 큰 사랑에 힘입어 재방송을 결정했다.

공유 윤은혜(사진=MBC)
공유 윤은혜(사진=MBC)
공유 윤은혜(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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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MBC 측은 “24일 밤 방송된 이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이 긴급 재방송 된다”고 알렸다.

MBC 관계자는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 1부에 놀라운 화제성과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황금시간대인 이번 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당겨서 재방 편성했다”고 밝혔다.하나파워볼

이 시간대는 전국 릴레이 방송 시간대여서, 목요일 밤에 본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일부 지역의 시청자들도 TV로 재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 2부는 추석 당일인 10월 1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전국 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국시 보겠다”는 말뿐인 의대생..정부 “의사표명만으로는 추가 기회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마음을 바꿔 의사 국시를 보겠다고 하면서 이들의 ‘구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정부 “국민 동의 필요”…여론 “적어도 양해는 구해야”

정부는 의대생들이 국시 응시 입장을 표명했지만, 형평성과 공평성 문제를 들어 일단 추가 응시 기회를 주는데 부정적이다. 무엇보다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입장문에서 “의사 국시에 대한 추가적인 기회 부여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 공정성에 대한 문제와 이에 따른 국민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의대생 국시 응시의사 표명 (서울-연합뉴스)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이 기존의 입장을 바꿔 국가고시 응시 의사를 표시한 가운데 지난 24일 자양동에 위치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관계자가 출입구를 관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대생 국시 응시의사 표명 (서울-연합뉴스)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이 기존의 입장을 바꿔 국가고시 응시 의사를 표시한 가운데 지난 24일 자양동에 위치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관계자가 출입구를 관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 여론도 좋지 않다.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한다’는 청와대 청원에 57만명 이상이 동의하는 등 다른 수많은 시험 중에 의사 국가고시에만 특혜를 주는 건 허용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만일 재응시를 허용한다고 해도 의대생들이 국민에게 사과하거나 적어도 양해를 구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네티즌은 “내년에 시험 봐라. 사과 한마디 없이 어딜”이라며 사과 없이는 국시 구제도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 소재 모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칙에 반해서 시험 보고 싶으면 국민들에게 불공정에 대한 양해는 구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 의료계 “의대생들이 사과할 필요는 없어”파워볼게임

그렇지만 의료계 분위기는 이런 국민 정서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측은 사과를 하거나 양해를 구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시 응시 의사) 입장표명 이후에 별다른 계획은 없다”며 “성명문 이외에 공식 답변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의료계도 대체로 “의대생들이 사과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냈다.

서울 시내 한 의대 교수는 “사과는 ‘잘못했다’는 것인데, 의사들의 파업(집단휴진)과 달리 의대생의 단체행동이 국민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며 “사회가 시끄러워진 것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정도는 되겠지만 사과에 ‘포커스’를 맞추는 건 아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의대생들이 이번 집단행동에서 가장 강경했던 건 사실이지만 의사 선배들의 선동에 이렇게 된 것”이라며 “사과는 오히려 이번 사태를 초래한 대한의사협회 수뇌부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사립대병원 등 수련병원들도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국민의 아픔과 고통에 민감하지 못했던 부족함은 스승과 선배들을 책망해주시고, 우리들의 자식이기도 한 청년들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달라”며 의대생들의 국시 재접수를 위한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 정책위의장 찾은 최대집 의협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왼쪽)이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만나기 위해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당 정책위의장 찾은 최대집 의협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왼쪽)이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만나기 위해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최대집 의협회장, 국회 찾아가…정치적 해법 찾나

이렇게 의료계와 국민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대생들이 국시 응시 의사를 표하자마자 국회를 찾아갔다.

공정성 시비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정부보다는 정치권이 나서 국민들을 설득하는 등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해서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파워볼사이트

최 회장과 만나 면담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미 한두 번 정도 응시 기한을 늦추는 조치를 했는데도 거부, 굉장히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이라면서도 “국가시험이라는 게 다른 국가시험과 형평성에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공정이라는 화두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국민이 공정 문제로 국가시험을 바라보는 시각이 있어서 그것도 감안할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좀 시간을 두고 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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