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의 김민재 이적 협상 대리인이 현재 이적 상황에 대해 ‘쉽지 않다. 하지만 나쁜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위임을 받아 베이징과 이적 협상을 조율하고 있는 대리인 측은 스포츠조선과 런던에서 만나 “베이징과는 계속 소통 중”이라고 했다. 이 대리인은 토트넘을 대신해 베이징과 직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 초기였던 7월과 8월 중순까지 김민재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 사이 이곳저곳에서 김민재의 토트넘행 확정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사실 무근이었다. 그 시기에는 어떤 진행사항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8월 중순 무렵이었다. 호이비에르, 하트, 도허티를 영입했다. 취약 포지션 중 하나인 중앙 수비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김민재 케이스를 놓고 대리인을 지정해 협상에 나선 것이다. 이 대리인을 통해 베이징과 토트넘 사이 몇 차례 조건들이 오갔다. 그러나 아직 합의는 없다.

그 사이 중국 언론에서는 김민재의 라치오행을 제기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라치오행이 임박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 협상 대리인은 “라치오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든 들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상 대리인으로서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것은 보안상 밝히기 힘들지만 상황이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민재 선수가 어디를 가든 선수가 원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응원한다. 우선은 토트넘 협상 대리인이만큼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서현진이 유산한 사실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같은 동네에 사는 서현진이 놀러왔고, 두 사람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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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TV조선 캡처]

서현진은 육아 선배로 박은영에게 다양한 조언을 했다. 영상을 보던 박은영은 “진짜 언니같다”며 “언니도 유산을 했는데 흑염소를 추천하더라. 그거 먹고 임신이 됐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태아 보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가 임신 9주에 유산을 했다. 태아 보험 든 데 전화해 유산 사실을 알리는데 그때도 마음이 참 안좋았다”고 말했다.

김형인. 사진=스포츠조선 DB
김형인. 사진=스포츠조선 DB

[스포츠조선 박현택, 이유나 기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김형인이 입을 열었다.

김형인은 15일 스포츠조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공갈과 협박에 2년간 시달려 고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개설 등 혐의로 김형인과 그의 동료 개그맨 최 모 씨를 지난 1일 기소했다.

이에 대해 김형인은 “3년 전 개그맨 후배 최 모가 보드게임방 개업 명목으로 돈을 빌려달라기에 1500만원을 빌려준 바 있다”며 “당시만해도 음성적이거나 불법도박을 하는 시설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스포츠조선DB
사진=스포츠조선DB

이어 “이후 같은 해 말(2017년), 결혼(2018년 3월)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하니 빌려준 돈을 갚아달라고 최 씨에게 요구했고, 최 씨는 새 투자자인 A의 투자금 중 일부로 내게 변제했다”며 “이후 보드게임장은 불법화 되었고, 운영차질 등으로 거액을 손해 보게된 A가 내가 최 씨에게 1500만원을 빌려준 것을 빌미로 불법시설 운영에 개입된 것으로 공갈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건”이라고 주장했다.

김형인은 “후배 최씨 역시 ‘김형인은 운영과 관계가 없다’고 진술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하며 “내일(16일) A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재판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2000년대 초 SBS 공채로 데뷔한 유명 개그맨 김 씨가 개그맨 동료 최 씨와 함께 지난 2018년 1월,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 판을 만들어 수천만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며 “특히 김 씨 는 직접 불법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후 실명 보도가 나왔다.

김형인은 해당 매체를 통해 “한 두 번 도박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불법 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다”며 혐의 일부를 강하게 부인했고, 함께 기소된 최 씨는 “형사재판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언론에 입장을 밝히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형법 제 247조에 따르면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범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21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한편 김형인은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tvN ‘코미디 빅리그’에도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유명 개그맨. 유행어도 있고, 최근에는 교도소에 수감중인 사람들을 위한 음식을 소재로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검찰 수사 왜 늦는지 이해 안가..빠른 결론이 해답”
“법적인 측면에서 수사 중인 사안 언급 온당치 않아”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2020.9.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2020.9.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최재성 청와대 청무수석은 15일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관해 “여야가 굉장히 공방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문제”라면서 현재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청와대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추 장관 아들 특혜 의혹 사안의 본질이 뭐라고 보나’라는 질문에 “법적인 측면이 있고, 특권이나 혜택이 있었는지 두 가지 측면에서 의견이 충돌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권 및 특혜 판단은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고 밝힌 최 수석은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추 장관 스스로 수사 가이드라인으로 지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제해 왔다고 말했다”며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최 수석은 “실체는 검찰 수사로 밝혀지는 것이고, 그것이 처음이자 끝이다. 법이나 규정상의 문제는 없어도 특혜가 있었느냐는 또 다른 측면이고 검찰 수사에 대해 더 언급하는 것 자체가 온당치 않다”고 했다.

이런 입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수사 당시와 다르다는 지적에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최 수석은 “조국 전 장관은 장관 직무 수행 중에 일어난 추 장관의 경우가 아니고 장관 내정, 임명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라며 “청와대가 사안 자체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민정수석에서 장관으로 갔기 때문에 민정수석 시절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 아주 절제되게 얘기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당시 나온 청와대발(發) 보도에 대해서도 “관계자에게 취재한 것에 해당한다. 조 전 장관 사안 자체를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제 기억으로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동부지검이 8개월째 수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사견을 전제로 “왜 이렇게 검찰 수사가 늦는지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다. 빨리 정확하게 수사하고 결론을 내는 것이 해답”이라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이나 추 장관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도 밝혔다.

최 수석은 또 청와대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민망하다’는 입장을 낸 것과 달리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 총리 경우에는 민망하다는 표현이 정치권 전체, 정부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이런 공방 자체가 굉장히 국민들에게 죄송한 일이다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끝으로 국회에서 심의 중인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에 포함된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 문제에 관련해서는 “야당이 대안으로 독감 전국민 무료접종을 얘기하는데, 여당에서 그것을 스스로 변경하거나 이럴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안다. 국회 협의 과정에서 될 문제”라며 “(추경은)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 잘 합의 하시되 빨리 통과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 K리그1 20라운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수원 박건하 감독과 서울 김호영 감독대행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9.13/
2020 K리그1 20라운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수원 박건하 감독과 서울 김호영 감독대행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9.1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시즌을 치르다 보면 종종 라이벌 팀을 내 팀처럼 응원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파워볼게임

지난 2019년 4월, 리버풀 ‘원클럽맨’ 제이미 캐러거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방송 스튜디오에서 현역시절 죽도로 싫어했던 맨유 유니폼을 꺼내입었다. 리버풀이 리그 선두에 오른 상황에서 맨시티-맨유간 더비를 앞둔 시점이었다. 우승 경쟁팀 맨시티를 맨유가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체면이고 뭐고 다 버렸다. 심지어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고 싸우는 맨유 출신 수비수 게리 네빌의 이름과 등번호 2번이 새겨진 유니폼이었다.

지금 K리그1 무대에서 역대급 부진에 빠진 수원 삼성 팬들은 캐러거의 심경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

수원은 지난 13일 ‘슈퍼매치’에서 패배를 안겨 쳐다도 보기 싫겠지만, 서울을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20라운드 현재 수원은 4승5무11패, 승점 17점으로 잔류 커트라인인 11위에 처져있다. 다이렉트 강등권인 12위 인천 유나이티드(3승6무11패·승점 15점)와는 불과 2점차다. 스플릿 라운드 포함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점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점수다.

공교롭게 슈퍼매치 바로 다음에 서울과 인천의 ‘경인 더비’가 잡혔다. 16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2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같은 시각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서울이 인천을 꺾는다면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져 한숨을 돌릴 수 있다. 정반대의 상황, 그러니까 포항과 인천이 승리하면 최하위로 추락한다.

출처=스카이스포츠 방송화면 캡쳐
출처=스카이스포츠 방송화면 캡쳐

어떤 의미에서 수원에 다행인 것이, ‘인천을 꼭 잡아달라’는 부탁이나 응원 메시지를 보내지 않더라도 인천전에 나서는 서울의 동기부여는 충만한 상태다.

지난 7월말 전임 최용수 감독이 사퇴한 시기에 지금의 수원처럼 강등 걱정을 하던 서울은 김호영 대행 체제에서 분위기를 반등해 파이널A 진입을 바라보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지난 슈퍼매치 승리로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7승3무10패, 승점 24점을 쌓으며 6위에 올랐다. 7위 광주(승점 22점), 8위 성남(승점 22점)과 2점 차이로, 인천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다른 팀 결과에 따라 파이널A 티켓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광주가 7경기 연속 무패로 무섭게 추격하는 중이고, 정규리그 최종전 상대가 세징야의 대구FC란 점을 염두에 둘 때, 어떻게든 인천에서 승부를 보고픈 마음이 클 수밖에 없다.

인천을 상대로 3연승 중인 서울이 또 한 번 승리를 거둔다 할지라도 수원이 포항을 상대로 승점을 쌓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수원은 포지션별 핵심 선수들인 타가트, 고승범, 헨리의 부상 여파로 힘이 빠진 상태에서 2연패를 당했다. 레전드 출신 박건하 수원 감독은 부임 후 전술적으로 변화를 줄 시간이 부족해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에 패하면서 멘털에 다소 손상을 입은 상태로 화끈한 공격력을 장착한 포항을 상대하게 됐다. 그럼에도 박 감독은 “2부로 강등된 수원을 상상해본 적 없다”며 포항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등시키겠다는 필사의 각오를 내비쳤다.

캐러거의 ‘살신성인’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맨시티를 상대로 0대2로 패했고, 결론적으로 리버풀도 우승에 실패했었다. ‘서울의 붉은 유니폼을 입는 심정’으로 인천 경기를 지켜볼 수원의 바람은 이뤄질까.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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