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 오는 9월 25일 공개를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동명 소설의 원작자이자 창비장편소설상과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대세 소설가 정세랑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아 제작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안은영은 남들과 달리 욕망의 잔여물이 빚어내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보건교사로 새로 부임한 학교에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가 감추어져 있다는 걸 알아챈 은영 앞에 특별한 기운을 지닌 한문교사 홍인표가 나타나고, 학생들과 학교를 지키기 위해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온갖 젤리들을 퇴치해가는 과정이 이경미 감독과 정세랑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만나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엉뚱하고도 발랄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보건교사 안은영’의 세계를 누빌 두 주인공 안은영과 홍인표 역은 정유미와 남주혁이 각각 맡아 환상적인 조합이 완성됐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알록달록 젤리들에게 둘러싸인 안은영과 홍인표의 모습을 담고 있어 ‘보건교사 안은영’이 선보일 새롭고도 신비로운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보통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젤리들의 세상을 보며 외로운 싸움을 이어온 안은영. 학교 창립자의 손자로 학교에 대한 책임감과 타고난 호기심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들의 세상에 발을 들인 홍인표. 이경미 감독은 은영과 인표 사이의 “능숙하지 않은 두 사람이 삐걱대면서 생기는 텐션”을 관전 포인트로 꼽아 휴대폰과 배터리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묶인 두 사람이 서로를 완성해가는 이야기에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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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왕종근이 황혼 이혼에 반대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의 주제는 ‘이 나이에 참고 살아야 하냐, 말아야 하냐’였다.

이날 왕종근은 “나이 들어서 밥도 할 줄 모르는데 다 늙어서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하냐. 나를 팽개치고 이혼을 해버리면 나는 역에서 자고 있다고”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김미숙은 “바로 이혼하자는 게 아니라, 아내가 원하는 걸 좀 해주자는 거다”라며 황혼 이혼에 반대했다.

이에 아내 김미숙은 “저도 가사에서 은퇴할 나이가 됐다. 그런데 남편은 옛날보다 훨씬 ‘밥밥밥, 일일일’한다. 나도 이런 거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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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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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마추어 경기에서 선수에게 맞은 심판.

영국 언론 더선은 13일(한국시각) ‘과거 러시아대표팀 주장 로만 시로코프가 아마추어 경기에서 심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시로코프는 레드카드를 받은 뒤 냉정함을 잃었다. 그는 심판 니키타 단첸코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쓰러뜨렸다. 바다에 쓰러진 심판은 한동안 꼼짝 못했다. 시로코프는 쓰러진 심판을 발로 걷어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시로코프는 심판의 레드카드에 흥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의 한 목격자는 시로코프가 “레드카드를 주면 때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뒤 심판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왼쪽 얼굴 일부를 찢긴 채 붕대를 감은 모습이었다. 심판은 얼굴을 몇 바늘 꿰맨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다행히도 괜찮다.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회 주최측은 시로코프의 비열한 행동에 “용납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시로코프는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심판이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대회 주최측과 팀 동료,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샌안토니오는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진행된 NBA 시드 결정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 피닉스 선즈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유타 재즈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22시즌 연속 이어왔던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도 중단됐다. ESPN은 이 기록이 NBA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샌안토니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샌안토니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2시즌동안 샌안토니오는 정규시즌에서 1228승, 플레이오프에서 170승을 기록했으며 다섯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탈락으로 역사의 한 시대가 막을 내리게됐다.홀짝게임

피닉스와 멤피스는 희망을 이어갔다. 멤피스는 이날 밀워키 벅스를 119-106으로 이겼다. 딜런 브룩스가 31득점, 요나스 발란시우나스가 26득점 19리바운드 12어시스트, 자 모란트가 12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는 8위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뒤이어 경기하는 포틀랜드가 지면 8번 시드, 이기면 9번 시드다.

피닉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128-102로 이겼다. 데빈 부커가 2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카메론 존슨이 15득점, 마이칼 브리지스가 14득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11득점을 올렸다.

시드 결정전 8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자력 진출은 실패했다. 같은 날 경기하는 포틀랜드가 브루클린에게 지기를 바라야한다. 포틀랜드가 지면 9번 시드가 확정된다.

포틀랜드는 이날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한다. 이기면 8번 시드, 지면 탈락이다.

나홀로 자영업자 10만명 늘어.. 직원 둔 자영업자는 17만명 감소

서울에 사는 대학생 김모(25)씨는 지난 3월 카페, 음식점 등 39곳에 아르바이트 지원서를 냈다가 모두 떨어졌다. 김씨는 “학원, 호텔 등에서 일한 경력이 많은데도 코로나 사태 이후 사장님들이 사람을 쓰려고 하지를 않더라”며 “대학 입학 후 지금처럼 ‘알바 가뭄’이 심각했던 적은 없었다”고 했다.파워볼

올해 코로나 충격으로 내수 침체가 심화하면서 20대들이 눈물겨운 ‘아르바이트 구직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최저임금 급등의 부작용으로 주당 근로시간이 길면서 근무 여건이 괜찮은 양질의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이 사라진 상태에서 코로나 사태가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상당수 자영업자는 올 들어 매출이 급감하자 있던 직원들을 내보내고 혼자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통계청, 그래픽=김성규
/자료=통계청, 그래픽=김성규

◇코로나 충격에 아르바이트 자리 급감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직원을 두고 영업하는 자영업자는 올 들어 급감하고 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해에는 월평균 11만4000명 감소(전년 대비)했는데 올 들어서는 감소 폭이 17만6000명(1~7월 평균)으로 더 커졌다. 올해 감소폭은 지난해보다도 54% 증가했다.

반면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8만1000명(전년 대비)이 늘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10만2000명으로 확대됐다. 직원을 두려는 사람은 급감하고, 직원 없이 일하는 사람만 늘다 보니 아르바이트 시장은 얼어붙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문 닫는 가게도 속출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영업자는 총 547만3000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3만8000명 줄었다.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9년 상반기(-20만4000명)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83.3%(설문대상 2500여 명)는 “이번 여름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파워볼실시간

◇”아무리 힘든 일이어도 감지덕지”

사정이 이렇다 보니 20대들은 조금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자리가 나면 어떻게든 잡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경기도 시흥에서 편의점을 하는 이모(62)씨는 “최근 주말 야간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올렸는데, 하루도 안 돼 3명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주말 야간 자리는 인기가 없어서 지난해만 해도 공고 올리고 이틀은 지나야 연락이 올까 말까였다”고 했다.

버는 돈에 비해 체력 소모가 극심한 ‘저효율 일자리’도 20대에게는 감지덕지다. 부산에 사는 공시생 A씨는 지난 6월 공무원 시험을 마친 뒤부터 가게 철거 등의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고기와 생선을 나르고 판매하는 일도 틈틈이 한다. A씨는 “단기 용역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수백 대1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음식점 서빙 같은 업무는 구하기도 어렵지만 근로 시간도 짧아서 손에 쥐는 돈은 쥐꼬리다. 대학생 김모(21)씨는 최근 스시집에서 서빙 일을 시작했는데, 손님이 몰리는 평일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2시)만 근무한다. 주당 근로시간이 12시간 30분밖에 안 돼서 주휴수당도 받지 못한다. 그래도 김씨는 “일자리를 구한 것만도 다행”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중장년층 위주의 단순 공공 일자리만 늘릴 게 아니라, 아르바이트 기근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위해 파격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태기 단국대 교수는 “IT 기반 물류 창고나 비대면 원격 교육 등 신산업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주는 등의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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