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박규영이 배우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틈틈이 학업을 병행한 결과, 올해 연세대를 졸업한다. 뒤늦은 졸업에 대해 “홀가분하다”라고 표현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 배우 박규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규영은 극중 정신 보건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아 청순과 코믹을 오가는 반전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간호사로서 프로답지만 사랑에서는 한없이 서툴고 순수했던 남주리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규영이 표현한 남주리는 문강태를 향한 풋풋하고 순수한 짝사랑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회차를 거듭할수록 사랑도, 우정도 점점 성숙해지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술만 마시면 180도 변하는 남주리의 술주정을 박규영만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리얼하게 표현,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 최종 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7.3%, 최고 7.6%를 기록했다.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5.4%, 최고 5.7%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화제성이 높은 드라마라서 부담감이 없었느냐?”라는 질문에 박규영은 “그런 부수적인 걸 생각하지 못했다”며 “너무 좋은 선배님들이 나와서 ‘누를 끼치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 캐릭터가 이 작품 안에서 어떤 걸 보여주면 좋을지 그것만 생각하면서 고민했다. ‘연기 못 하면 안 되겠다’라는 부담감은 당연히 있었다”고 밝혔다. 

박규리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내일’이라는 캠퍼스 잡지의 표지 모델을 하면서부터다. 우연한 기회에 표지 모델 제의를 받았고, 그 사진을 본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러브콜을 보내면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때가 연세대 2~3학년 때였다고.

1993년생으로 부산외고 중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에 입학한 박규영은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남들에 비하면 늦은 졸업이지만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드디어 올해 졸업하게 됐다. 

그는 “그동안 졸업을 못했고, 이번에 마지막 수강 신청을 하고 왔다”며 “다음 학기까지 다니면 진짜 끝이다. 9학점만 들으면 된다.(웃음) 그동안 과제도 정말 많아서 집에 가자마자 했는데, 너무 홀가분하다. 드디어 졸업이라니”라며 웃었다.

‘연기가 재밌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는 박규영은 “지금 생각해보면 용기가 대단했다. 데뷔 전부터 친한 사진 작가분들과 사진 작업은 했는데, 연기는 내 영역이 아니었다. 그래서 제안 받았을 때도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았다. ‘하면 되지’라고 도전했었다. 그런데 ‘재밌겠다’라는 단어로 시작한 게 ‘어리석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고민할 부분도 크고, 열정적으로 뜨겁게 하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반성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작품이 하나하나 생길수록, 만나는 선배님이 많아지고 뜨겁게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볼수록 ‘아 이게 다른 영역이구나’ 싶다. 내가 막상 연기를 해보니까 어렵고 생각할 게 많아서, 더 고민하는 시기인 것 같다. 요즘 연기를 더 잘해보고 싶다”고 했다.파워볼게임

법원 “범행 대담하지만, 퇴직금 포기해 4000만원 변제 참작”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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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자신이 근무하던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로 영수증을 발급하고, 이를 이용해 수천만원 상당의 사은 상품권과 포인트를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매장 관리 직원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사문서위조, 컴퓨터등사용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이 판사는 “박씨는 장기간에 걸쳐 대담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회사와도 원만하게 합의를 하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퇴직금을 포기하는 등 합계 4000만원을 피해 회사에 변제한 점 Δ어린 자녀를 부양하는 점 Δ초범인 점 Δ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명 백화점의 매장관리 직원으로 근무했다. 박씨는 185회에 걸쳐 중앙계산대 POS 시스템에 접속해 의류 등을 현금으로 구매한 것처럼 조작하고 영수증을 발급받은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허위로 발급받은 영수증을 사은품 행사장 담당 직원에게 제시를 하고, 750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박씨는 구입하지 않은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중앙계산대에 입력하고, 자신의 남편, 지인 등의 계정에 1276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

찰리 블랙먼(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찰리 블랙먼(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연일 맹타를 휘두르던 찰리 블랙먼(34)의 연속 안타 행진이 ’15’에서 마감됐다. 블랙먼은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5경기 연속 이어오던 안타 행진을 마감했고 타율은 0.472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전 블랙먼은 타율 5할을 기록 중이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블랙먼은 3회에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상대 선발 루크 위버는 올 시즌 3패 ERA 12.19를 기록 중이었기에, 블랙먼의 연속 안타 행진의 확률은 높아 보였다. 하나,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4회말 바뀐 투수 테일러 클라크와 상대한 블랙먼은 초구에 1루수 쪽 땅볼을 치며 침묵이 길어졌다. 아쉽게 타격의 기회를 날린 타석도 있었다. 6회말 실점 위기를 맞은 애리조나는 1사 2루에서 블랙몬을 상대하지 않고 고의 4구로 내보냈다. 안타가 없었던 블랙먼에게는 찬스가 한 타석 사라진 셈. 마지막 타석에서 주니오르 게라와 맞상대한 블랙먼은 투스트라이크 원볼에서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텍사스 레인저스전부터 이어왔던 연속 안타 기록은 15경기에서 중단됐다.  연속 안타 기록보다 더 큰 주목을 받는 부분은 블랙먼의 타율이다. 블랙몬은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72를 기록 중이다. 꿈의 4할 타율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한 번 있었던 기록이다. 1941년 테드 윌리엄스(전 보스턴 레드삭스)는 전무후무한 타율 0.406를 기록하며 20세기 최후의 4할 타자로 남아있다. 60경기 초단기 시즌에서 79년 만에 4할 타자가 탄생 할 수 있을지도 올 시즌 초미의 관심사다. 13일 현재 4할 타율을 기록 중인 선수는 블랙먼과 타율 0.458로 2위에 올라있는 도노반 솔라노 뿐이다. 제아무리 60경기 단축 시즌이어도 4할 타율은 쉽지 않은 대기록이다. 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60경기 체재는 선수들이 진귀한 기록을 세울 절호의 기회이다. 79년 만에 리그 4할 타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올 시즌을 즐길 또 하나의 볼거리가 팬들의 시선을 이끈다.  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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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홍진영이 ‘산다는 건’이 음원순위 1등이라 밝혔다.

8월 12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홍진영은 ‘산다는 건’이 ‘사랑의 배터리’ 보다 음원순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날 홍진영은 ‘산다는 건’ 노래를 소개하며 “제가 신나는 곡을 냈다가 처음으로 잔잔한 곡을 낸 게 ‘산다는 건’이라는 곡인데 음원순위가 제일 높았다. 제 곡 중에서”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사랑의 배터리’ 보다?”라고 묻자 홍진영은 “배터리 이겼다”고 답했다.

남진은 “원래 느린 노래가, 빠른 노래가 빨리 오지만 오래가고 순위가 세다. 그걸 제대로 받으신 거다”고 말했고, 홍진영은 웃으며 “맞습니다“라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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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2인 포수 체제이지만 체력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세 번째 포수 필요성을 논의하고 있다.

롯데 포수는 현재 김준태, 정보근이 출전 수를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준태가 35경기 선발 포수 출전했고 정보근은 37경기 나섰다.

애초 시즌 전 지성준 영입 당시는 셋이 출전 수를 나눌 것으로 기대했다. 지성준 트레이드 당일 허문회 감독은 3인 포수 체제를 구상하면서 “경쟁을 거쳐 주전이 되는 포수는 80경기 출장할 것이고 남은 두 명이 60여 경기를 양분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러 변수가 있어 왔다. 허 감독은 수비력 대비 공격력 강점이 있는 지성준 기용을 고사했다. 지성준은 시즌 전반 2군에서 기량을 다듬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6월 중순 정보근이 부상 이탈해 있는 동안 기회가 왔지만 기량을 보여 주는 데 있어 3경기는 모자랐다.

이제 또 지성준이 사생활 논란으로 72경기 징계를 받고 있고, 기존 포수 나균안 또한 투수 전향으로 더는 포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세 번째 포수 필요성은 커 가지만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포수가 줄어들면서 누가 1군 두 포수의 부담을 덜지 궁금해하는 여론이 생겼다.파워볼게임

지금 롯데 퓨처스 팀에서 포수 마스크를 쓰는 선수 가운데 후보를 추릴 공산이 있다. 강태율, 조현수, 한지운, 김호준이 있고 이중 김호준은 7월 중순 이후 8경기 기회를 받았다. 특히 김호준, 강태율은 군 복무 동안 기량을 크게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다. 강태율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입단할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허 감독은 10일 브리핑에서 “일단 준태, 보근이는 풀타임 선발 포수 경험이 없지 않나. 잘 해 나가고 있지만 부상 우려가 있다”며 “첫째 그 둘이 부상 없이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우리 또한 제3포수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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