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지난 8일 낮 전북 남원시 금지면 섬진강 제방이 붕괴돼 강물이 인근 마을과 농경지로 흘러가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제공
지난 8일 낮 전북 남원시 금지면 섬진강 제방이 붕괴돼 강물이 인근 마을과 농경지로 흘러가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제공

7일부터 이틀째 호남 등 남부지방에 ‘물폭탄’처럼 쏟아진 폭우는 예년 장마와 피해규모와 양상부터 달랐다. 과거 장마피해는 주택과 농경지 침수에 집중됐지만 이번에는 산사태와 제방붕괴, 급류실종, 지하 익사 등 전방위에서 발생했다. 도심까지 물이 역류해 물난리를 겪었고 홍수경보도 수시로 발효됐다. 산림청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을 발령해 놓고 있다. 9일 이 지역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중이어서 추가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광주·전남 이틀간 542㎜ ‘물폭탄’ 9명 숨져

이틀간 폭우가 집중된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산사태 등으로 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를 냈다. 강과 하천이 넘치면서 농경지 5793㏊기 침수되고 2800여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29분쯤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뒷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주택 5채를 덮쳐 50대 윤모씨 부부 등 3명이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숨졌다. 이튿날 재개된 구조작업에선 실종된 강모씨(73)등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8일 오전 5시쯤에는 담양군 금성면 한 주택에서 뒷산에서 무너져내린 흙이 집을 덮치면서 안에 있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4시 담양군 무정면에서는 8살 남자 어린이가 침수된 집에서 대피하던 도중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오후 1시 2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화순군 한천면에서는 농수로를 정비하러 나간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곡성군 고달면에서는 50대 남성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담양군 금성면에서도 남성이 탄 승용차가 급류에 떠내려가 실종된 상태다. 광주에서도 이날 이날 오후 1시57분쯤 북구 신안동 한 오피스텔 지하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비로 광주·전남에선 283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벼 논 8㏊ 침수피해를 본 김모씨(68·나주시 동강면)는 “한창 벼가 익어가는 시기인데, 물이 영산강으로 빠지지 않아 침수피해를 입었다”면서 “큰 비를 몰고올 태풍까지 들이닦치면 약해진 벼가 모두 쓰러질 것”이라면서 안전부절 못했다.

구례에선 섬진강물이 역류해 지류인 서시천 제방을 무너뜨리면서 구례읍내 5일시장 등 상가와 주택가가 침수되기도 했다. 섬진강변인 철로 침수 등으로 운행이 중단된 전라선은 9일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재개했으나 경전선은 여전히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구례여중 체육관에 대피해 있는 여모씨(84·구례읍 봉동리)는 “상류 섬진강 댐을 갑짜기 열면서 물이 불어났고, 읍내 하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여지껏 해본적이 없는 대피생활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 섬진강 제방 붕괴되고 산사태로 귀농부부 참변

전북 지역에 이틀간 평균 320㎜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섬진강 댐 하류 제방이 붕괴돼 주민이 긴급대피했다. 8일 오전 4시42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6시간 후인 10시40분쯤 매몰된 주택안에서 50대 동갑내기 부부의 시신이 발견됐다. 부부는 서울에 거주하다가 퇴직하고 3년 전에 장수에 터를 잡은 귀농부부였다.

이날 낮 12시50분쯤에는 남원시 금지면 섬진강 제방이 붕괴돼 4개 마을 70여가구와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주민 3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섬진강에서 쏟아진 물은 남원 시내 요천까지 영향을 미쳐 미처 주민 25명이 구조되는 등 794명이 대피했다. 시내에 물이 갑자기 불어나자 주민들은 부랴부랴 건물 옥상과 마을 회관 등으로 피신하는 소동을 빚었다. 구조대는 도심을 보트로 이동하며 고립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전북도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810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도로 43곳이 유실 되고 84곳에서 산사태가 났다. 하천제방 8곳이 유실되거나 붕괴했으며 저수지 19곳도 범람 또는 유실됐다. 주택 473가구와 축사 56곳이 물에 잠기고 농지 7883㏊가 침수됐다. 주택 침수로 170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서 8일 산사태가 발생해 귀농 3년차 부부가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서 8일 산사태가 발생해 귀농 3년차 부부가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0년만에 침수된 화개장터 처참한 모습 드러내

경남에서도 8일에만 최대 45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며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경남 밀양시 산내면 순마교 인근 하천에 50대 A씨가 빠져 실종됐고 거창군 주상면 한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B씨(83)가 경운기와 함께 매몰돼 숨졌다.

20년만에 처음 침수됐던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장터는 9일 오전 거의 물이 빠졌다. 물이 빠진 화개장터는 폭격을 맞은 듯 처참했다. 장터 내 상가들이 지붕만 보일 정도로 물바다를 이뤘던 화개장터는 물이 빠지자 곳곳이 진흙으로 질척거렸다. 화개장터는 폐허를 방불케 했다. 상가 앞에 널브러진 LP 가스통을 비롯해 냉장고와 테이블, 진열상품 등이 나뒹굴었다. 각종 집기는 쓰레기와 뒤엉켜 이곳이 장터였는지 의심할 정도였다. 화개장터 상인들은 “상가 지붕만 남겨놓고 침수가 다 돼 모든 물품을 버려야 한다”며 “다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9일 오전 4시쯤에는 경남 창녕군 이방면 장천리 구학마을과 죽전마을 등 2개 마을이 물에 잠겼다. 마을이 침수되면서 2개 마을 주민 156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다. 마을 침수는 장천배수펌프장 배수문 고장으로 인한 배수 불량과 낙동강 제방 20∼30m가 유실되면서 발생했다.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가장 높은 ‘심각’으로 상향 발령

지난 7~8일까지 누적 강수량 253.4mm를 기록한 대구·경북 지역도 농경지 199㏊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성주군 수류면 국도33호선 노견 30m가 유실되는 등 8군데의 도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되기도 했다. 충남지역은 전북 진안의 용담댐이 물을 방류하면서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 일대가 물에 잠겨 농경지 343㏊와 주택 23채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일대 조정천과 천황천 제방이 유실되고 현내천도 범람해 8일 주민 220여명이 마을회관과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산림청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산사태가 잇따르자 지난 8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8일 하루 동안만 55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산사태는 모두 667건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산에 물이 포화된 상태여서 적은 비에도 전국 어디서나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긴급재난문자를 받거나 산사태 위험징후가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주민들께서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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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데뷔 후 개최한 첫 온라인 콘서트에서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깊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는 8월 9일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 바이 라이브(LiveXLive)’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몬스타엑스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를 진행했다.

몬스타엑스는 당초 올해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투어를 개최하며 음악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고심 끝 온라인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로 했다.

무대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DRAMARAMA(드라마라마)’, ‘PLAY IT COOL(플레이 잇 쿨)’, ‘HAPPY WITHOUT ME(해피 위드아웃 미)’, ‘MIDDLE OF THE NIGHT(미들 오브 더 나이트)’, ‘FLOW(플로우)’, ‘MISBEHAVE(미스비헤이브)’, ‘WHO DO YOU LOVE?(후 두 유 러브?)’ 등 히트곡을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최초 공개 무대로 공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게 된 소감도 밝혔다. 기현은 “몬베베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고, 아이엠은 “전 세계 각지에 계신 몬베베 여러분 정말 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셔누는 “오늘 재밌게 즐겨달라. 정말 기쁘다”고 밝혔고, 민혁은 “정말 꿈꿨던 콘서트”라며 “몬베베 분들이 화면 너머에 있으니까 (공연장에) 몬베베가 있다고 생각하고 눈 맞춤도 하며 열심히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형원은 “이렇게 오랜만에 콘서트로 찾아뵙게 됐는데 화면으로밖에 못 보여드리지만 현장에서 보는 것만큼 열심히 무대를 꾸며보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기현은 “진짜 너무 반갑다. (온라인 진행이) 살짝 어색하긴 하다. 기대해보겠다”고 밝혔다.

주헌은 “집에서 열심히 보고 계실 텐데 일단 여러분의 함성 소리 먼저 들어보겠다”며 “온라인이지만 몬스타엑스답게 콘서트를 찢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콘서트가 연기돼 팬분들이 많이 상심하셨을 것 같다. 몬베베 찾아 구석구석 다니고 싶었는데 우리 마음을 알아달라”고 팬들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지난 7월 좌안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셔누는 한층 건강해진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셔누는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매우 건강하고 내 눈은 완벽하게 괜찮아졌다”며 “밥도 잘 먹고 있고 예전보다 건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아이엠은 근황에 대해 “내 삶을 재정비했다. 매일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근 손실이 오기 때문에 먹어줘야 한다. 최근 들어 내 작업도 많이 작업했다. 언제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셔누는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 “고든 램지 등 요리 유튜브 영상을 보며 요리를 했다. 자격증을 딸 생각은 없지만 볶음밥을 요리했다”고 설명했다. 기현은 “정말 많은 걸 했다. 운동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형원은 “비도 많이 오고 밖에 많이 못 나가서 한동안 TV를 못 보다가 못 봤던 드라마 등 TV를 많이 보고 있다”며 “작곡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혁은 “SBS ‘인기가요’ MC, 라디오 호스트를 하고 있고 새로운 것도 있다”며 “직접 보는 공연이 적어졌기에 가까이 있는 느낌을 더 드리고 싶어 소처럼 일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말미 주헌은 “공연 때마다 아무리 힘들어도 거짓말처럼 힘이 났다. 사실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고 말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팬들이 공연장에서 실제로 보내준 함성 소리 녹음본과 함께 ‘SHOOT OUT(슛 아웃)’, ‘HERO(히어로)’, ‘FANTASIA(판타지아)’, ‘BE MY SIDE(비 마이 사이드)’, ‘STAND UP(스탠드 업)’을 열창해 감동을 더했다.

끝으로 셔누는 “우리만큼 잘 노는 몬베베들인데 얼마나 답답했을지. 그래도 함성 소리와 함께 하니까 더 특별한 무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기현은 “진짜 몬베베들 여기 있었으면 더 열심히 했을 텐데”라고, 민혁은 “무대가 부서졌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셔누는 “이렇게 특별한 공연으로 몬베베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뻤다. 우리 금방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자”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 등이 수록된 미니 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를 발매했다.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 바이브 급상승 차트 1위,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1위, 음악 방송 1위 등을 기록하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치적 성과를 이루는 데 그치지 않고 앨범 완성도, 음악과 퍼포먼스 면에서도 한층 발전된 수준을 보여주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터풋볼=대전] 이현호 기자 = “비 오는 게 뭐 어때요? 태풍 오더라도 경기장 오려고 했어요.”

8일 저녁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역사적인 경기가 열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첫 ‘유관중 홈경기’가 개최된 것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과 설기현 감독의 경남FC가 마주했다.

대전은 올해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변화가 가장 큰 구단이다.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단 상당수가 바뀌었다. 브라질 공격수 안드레, 바이오, 에디뉴를 비롯해 이웅희, 김동준, 박용지, 서영재 등을 영입한 대전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순위표에서도 줄곧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대전은 14라운드까지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2 2020’에서 7승 3무 4패 승점 24점으로 2위에 있다. 1경기 덜 치른 1위 수원FC를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K리그2 우승과 함께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당차게 새 시즌을 시작한 대전은 8월이 되어서야 홈팬들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 K리그가 거리두기 조건으로 관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야속하게도 이날 대전은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리그2 최다관중인 1,444명이 경기장을 찾아 ‘시즌 1호 직관’을 즐겼다.

경기 전에 만난 팬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대전 서포터즈 ‘유토피아’ 소속이라고 밝힌 양지호(38) 씨는 올 시즌 유니폼을 착용한 채 “비 오는 게 뭐 어때요? 태풍 오더라도 경기장 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구단이 새롭게 창단된 팀이다. K리그1에서 뛸법한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에 비시즌 동안 기대가 컸다. 다른 어느 팀보다 우리 팬들이 직관을 더 기다렸을 것”이라고 부연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오늘 집에서 유니폼 입고 준비하는데 눈물이 났다. 처음 K리그 직관하던 그 시절 느낌이 났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또한 코로나 여파로 육성 응원이 금지된 것에 대해 “팬들은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고 싶어 한다. 육성 응원 금지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대신 어느 때보다 박수를 크게 쳐줄 것”이라고 다짐한 채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장 내부에서 만난 김무권(50) 씨는 “서포터즈 ‘퍼플크루’ 회장이었다”고 말하면서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뀌었으니 당연히 기대감이 컸다.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코치, 이사장까지 교체됐다. 하나금융이 구단을 운영한다고 하니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첫 유관중 경기 직관에 대해 “매번 집에서 TV로만 봤다. 마음은 이미 경기장에 있는데… 너무 답답했다. 이제라도 직접 경기장에 올 수 있으니 행복하다. K-방역이라고 하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관중 입장이 허용될 수 있게 고생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악천후 속에서도 대전 경기를 열렬히 지켜봤다.

대전은 이날 입장한 모든 관중에게 구단 공식 마스크, 마스크 고정끈, 클래퍼와 함께 구단의 상징인 초록색 우비를 증정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을 마주한 대전 관계자는 “매년 했던 홈경기인데 이번 홈경기는 정말 특별했다. 팬들의 박수 소리를 경기장에서 들으니 가슴이 벅찼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한국프로축구연맹,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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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경주=이선화 기자] 이소미 선수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열린 2020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 둘째 날 경기에 참석해 티샷을 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경기방식은 첫날 포볼, 둘째 날 포섬, 마지막 날은 싱글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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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화려한 비주얼을 담은 셀카를 공개했다.

8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레깅스 탈출”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어깨와 쇄골 라인이 드러난 우아하고 섹시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돌 뺨치는 손연재의 화려한 미모가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낸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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